​안녕하세요! 2018년 한국산업인력공단 3기 NCS 청년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처음 기자단 활동을 접한건 학교 커뮤니티 모집글이었는데, 굉장히 고민을 하다가 평소에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지원하게 되었어요. 

1차는 서류심사였기 때문에 지원동기, 활동계획, 그리고 NCS 에 관한 생각 등을 작성해서 이메일로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1차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작년 활동을 찾아봤을땐 인천이 없었었는데 올해 생겼더라구요! 

저는 수인선을 타고 네정거장 정도만 가면 위치해있는 남동인더스파크역 근처 중부지역본부에서 화상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당

미리 메일로 알려주신 면접 주제는 크게 자기소개와 5분스피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자기소개 주제는
①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을 극복했던 일
②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했던 일
③ 동료간의 갈등을 해결했던 일
이었고
- 5분스피치 주제는
​① (찬반) NCS가 제2의 스펙이라고 생각하는가?
② (자유)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
③ (자유) 취업을 위한 사교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
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심층적인 면접을 본 기억이 대학 입시 이후로는 거의 없는 저는 너무 긴장이 되었고 시험기간까지 겹치는 바람에 준비가 힘들기는 했지만 ㅠㅠㅠ 

그래도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신청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에 찾아갔습니다.
들어가서 좀 헤맸는데 대기장소가 3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직원분의 안내와 간단한 공지를 듣고 다른 지원자분과 잠깐 얘기도 나누며 대기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면접시간이 되었고..! 면접실로 이동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전공지 없이 면접이 약간 미뤄지는 바람에 20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_ㅠ 

그렇지만 기다리면서 긴장이 좀 풀려서 오히려 좀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화상면접은 처음 해봤는데, 스크린이 4분할 되어서 한 면은 본부의 면접관님들, 한 면은 제가 있는 중부, 

나머지 두 면은 각각 광주와 부산지역본부의 면접자들의 모습이 나와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부여받은 비번호 순서, 혹은 역순으로 1분 자기소개 후 자기소개 질문 1, 2번과 5분스피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사실 5분스피치는 미리 고지해주셨던 질문이 아닌 '만약 누군가 NCS 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질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1번 질문의 답변을 응용해서 아무말대잔치로 면접을 끝내고 나왔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합격 메일을 받았고, 같은 주 금요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NCS 청년기자단 발대식에도 참가했습니다. ​


(사진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거의 인천의 끝부터 서울의 끝까지 이동해야 하는 터라 열시 반 시작인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여덟시가 되지 않은 시각부터 움직였습니다 😭 

서울 1호선 회기역에서 내려서 동대문03 버스를 타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 날은 아직 기자의 정신이 부족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ㅎㅎ...

이 점 양해해 주시고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전일정은 NCS 센터장님의 축하사로 시작해서 임명장과 뱃지 수여식으로 끝났습니다.

점심은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는 오리고기 식당에서 진행되었는데, 

처음 만났지만 다들 너무 좋았던 다른 기자분들과 함께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NCS 총괄팀 김진실 팀장님의 NCS 및 블라인드 채용에 관해 설명을 해 주셨고, 

외부강사이신 정진수 강사님의 SNS 별 홍보 방안에 대한 굉장히 흥미로운 강연도 들었고

올해 NCS 청년기자단 활동 계획과 NCS 기반 과정평가형자격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앞으로 NCS 기자단 활동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팀 별 활동에 따라서 조원들을 잠시 만나 이야기 나누고 연락처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면접을 본 지역을 기준으로 팀을 나눈것 같은데, 면접을 같이 봤던 언니가 같이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조여서 너무 반가웠어요 😊 



앞으로 좋은 소식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 💪🏻